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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캐나다 생활정보

[자동차 보험] 캐나다 자동차 보험 싸게 할인 받는 방법

by Moohanee 2022. 1. 13.

 

 

캐나다에 거주 중이라면 차를 가지고 있는 것을 필수불가결의 요소입니다. 워낙 넓은 땅에 대중교통이 한국처럼 많이 발달되고 편리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들 여건이 되면 자동차를 구입합니다. 자차로 출퇴근을 하면서 많으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마트에서 가서 장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자동차를 구매하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자동차 보험회사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필자는 Wawanesa를 이용하다 현재 All state라는 자동차 보험 회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Wawanesa를 이용할 당시에는 캐나다 시골 마을에서 거주 중이라서 full cover로 1년 $2400이 들었습니다. 영주권이 나오고 나서 지역 이동을 하고 에드먼턴이라는 도시로 이동하고 자동차 보험료는 더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에드먼턴은 대도시이라서 인구수도 많고 교통량도 시골보다 더 많으니 그에 따라 사고 위험률이 높아지면서 보험료도 자연스럽게 인상되었습니다.

 

 

 

 

도시는 시골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Wawanesa에서는 에드먼턴에 이사 오고 나서 인상된 보험료는 Full Cover로는 $3400 정도였습니다. 보험료를 좀 더 저렴하게 내기 위해서 Full cover에서 One way로 조건을 바꿨을 때 보험료는 1년에 $2800불로 책정되었습니다. 필자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서 다른 보험회사에서도 견적을 받아보며 비교를 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지금 현재 이용하고 있는 All State 회사입니다.

 

다행히 한국인 보험 중개인을 만나서 All state 보험 견적을 받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한국의 경력도 넣고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해주셔서 보험료를 좀 더 싸게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운전 경력 7년 그리고 캐나다 운전경력 1년을 합쳐서 One way로 보험료를 1922불을 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보험을 갱신할 때는 캐나다 운전 경력이 2년으로 늘어나서 보험료를 1년에 1750불로 더 할인된 가격으로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자동차 이용과 사고 위험률이 줄어들어서 보험 회사에서  2~3번 정도 40불에서 60불 정도 되는 보험료를 돌려받았습니다.

 

 

 

 

 

집/아파트 보험을 자동차 보험과 묶으면 싸진다.

필자는 2021년 10월에 아파트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보험도 필요하게 되어 여기저기 여러 회사에 견적을 받아 봤습니다. 필자가 사는 아파트 1년 보험료를 견적 받은 평균 금액은 500불대 였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회사에 견적을 받았을 때는 400불 초반대로 아파트 보험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아파트 보험과 자동차 보험을 같이 들면서 자동차 보험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은 2021년 1750불로 책정되어 매달 145불씩 내고 있었던 것을 할인받아서 1239불로 책정되었고 이전에 냈던 보험료를 리베이트 받아서 지금 현재 매달 95불 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5월에 보험을 가입해서 매달 5월에 보험료가 갱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보험료는 1년 치를 일시불로 한 번에 내는 것을 택해서 추가적으로 더 할인받아서 최종적으로 389불을 내게 되었습니다.

 

 

 

 

요약 및 결론

  • 교통량이 많은 곳일수록 사고 위험이 높아서 보험료도 비싸진다.
  • Full cover 보다 One Way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 한국인 브로커를 만나서 한국 경력을 인정받으면 보험료 할인받을 수 있다.
  • 아파트 보험을 자동차와 같이 묶으면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아파트 보험료는 1년 치 한 번에 납입하면 추가 할인을 받아서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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