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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식단

[건강] 현미밥 다이어트 -5KG 감량

by Moohanee 2021. 11. 24.

 

필자는 코 시국 동안 별다른 노력 없이 운동도 하지 않고 체중을 5KG로 넘게 감량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닙니다. 평소 잘 움직이지 않으니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이섬유 섭취를 늘이기 위해서 필자는 100% 현미만 가지고 밥을 지어먹었습니다. 그 결과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가적으로 체중이 감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체중이 증가해서 스트레스받거나 걱정이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라서 생각하여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좌) 필자의 18년 5월 체중 47.70KG    우) 필자의 21년 10월 체중 42.20KG

 

 

좌) 남편의 20년 2월 체중 71.05KG    우)남편의 21년 11월 체중 62.30KG

 

얼마나 효과가 있는가요? 

필자가 100% 현미밥을 먹기 시작한 것은 2020년 2월부터 입니다. (그 때 체중 기록이 없어서 그전에 기록을 사진에 가져왔습니다.) 사실 현미밥을 먹기 시작했을 당시 2020년 2월 저는 체중이 49.5KG, 남편은 71KG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현재 저의 체중은 42-43KG, 남편은 62-63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둘 다 거의 7KG 이상 체중이 빠졌습니다.

 

 

얼마나 오래 해야하는 가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이 방법은 단기간에 살을 급격하게 빼실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이상 장기간 오랜 시간을 두고 다이어트를 하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혹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추가적인 식이습관

현미밥을 먹는 거 이외에 필자가 신경쓰는 한 가지는 나트륨 섭취입니다. 나트륨의 과다한 섭취는 몸속에 체수분량을 증가시켜 몸이 붓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부종이 결국 살이 되게 됩니다. 필자는 짠 음식을 먹고 나서 몸이 부었을 때 느낌이 싫어서 되도록 덜 짜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칩이나 치즈를 살 때 성분 분석표를 보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구매합니다. 또한 필자는 라면이나, 찌개와 같이 짠 음식을 먹을 때는 국물을 최소한으로만 섭취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신경쓰지 않고 다 먹는데, 먹고 나서는 우유 한 잔 마셔서 몸에 붓기를 줄이려고 합니다.

 

 

현미밥 짓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미밥을 생각하면 거칠고 까슬까슬한 식감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현미를 물에 충분히 불리시면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자기 전에 쌀을 씻어 놓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압력솥에 밥을 합니다.) 보통 현비 5컵의 밥을 지을 경우 물도 5컵을 넣어줍니다. 압력밥솥인 경우는 물을 적게 넣지만 일반 전기밥솥이나 냄비에 밥을 지을 때는 물을 더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미밥을 잘 짓는 포인트는 충분히 불리는 것이랍니다.

 

 

현미밥 냉장 보관

필자는 전기 밥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압력솥에 밥을 하고 밥이 충분히 식었을 때 반찬 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을 합니다. 보통 밥을 하면 이틀 이내에 다 먹고 다시 하기 때문에 냉동까지 하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0시간 동안 실온에서 식힌 쌀밥보다 4℃에서 24시간 냉각시킨 후 다시 데운 쌀밥의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았다고 합니다. 쌀은 냉각이 되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뀝니다. 대신 저항성 전분은 1~4℃ 사이에서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에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따라서 밥을 지은 후 김을 한번 빼고 바로 냉장실에 넣은 후, 최소 6시간 이상 냉장 보관해야 저항성 전분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junsungki.com/magazine/post-detail.do?id=2547&group=HEALTH] 

 

저항성 전분 그리고 효능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된 전분을 말합니다.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일반적인 전분과는 다릅니다. 일반 전분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이 축적되지만, 식이섬유가 든 전분 즉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면 오히려 지방 분해가 촉진됩니다. 저항성 전분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됩니다. 발효된 저항성 전분 일부는 흡수되고 일부는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으로 내려가는 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콩, 현미, 보리, 통밀, 감자(익힌 후 식힌 것), 바나나(덜 익은 것)에 저항성 전분이 풍부합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3/20210623015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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